[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네오위즈게임즈와 네오위즈인터넷이 합병 무산으로 동반 약세다.
14일 오전 9시17분 현재 네오위즈게임즈는 전일 대비 800원(3.21%) 내린 2만4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네오위즈인터넷은 800원(6.02%) 내린 1만2500원을 기록 중이다.
전일 네오위즈게임즈와 네오위즈인터넷은 주식매수청구금액이 과도함에 따라 지난 10월12일 체결한 합병 계약을 해제한다고 공시했다.
양사는 주식매수청구권 규모가 양사 통틀어 200억원을 넘으면 계약을 취소할 수 있는 조건으로 합병을 진행해왔으나 합병을 반대하는 주주들의 주식매수청구권 행사 규모가 403억원에 달하면서 합병이 무산됐다.
송화정 기자 panca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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