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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웰빙잡곡’사업 종합평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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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


4개 가공업체 57억 매출…일자리 27명 창출

전북 고창군은 “지난 11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생산자단체, 가공업체 관계자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잡곡을 이용한 가공제품 개발과 생산을 위해 추진한 지역농업 특성화(웰빙잡곡)사업 종합평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고창군, ‘웰빙잡곡’사업 종합평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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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농업특성화(웰빙잡곡) 사업은 2011년부터 2012년까지 2년간 농촌진흥청과 고창군이 12억원을 투자해 잡곡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잡곡을 재료로 가공제품을 개발·생산, 가공업체와 재배농가의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그 결과, 자색땅콩을 이용한 땅콩새싹 및 음료, 10곡 미숫가루, 보리로 만든 커피 등 다양한 가공 상품을 개발, 생산설비를 구축했고, 잡곡 재배농가는 안정적인 판매처를 확보했다.


가공업체 4개소는 57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27명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강수 고창군수는 “앞으로는 참살이 시대에 맞춰 도시민 식생활의 변화에 따라 잡곡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한 뒤 “잡곡산업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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