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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부패방지 종합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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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종합평가 1위로 1억 원 포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성동구(구청장 고재득)가 서울시에서 평가하는 자치구 부패방지 종합평가에서 자치구 중 1위를 차지하며 최우수구로 선정돼 1억 원 포상을 받는다.


성동구, 부패방지 종합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 고재득 성동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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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는 지난해에도 자치구 중 2위를 차지하며 우수구로 선정된데 이어 올 11월27일 국민권익위가 실시한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도 서울시 자치구 중 5위 차지해 명실상부 청렴도 최우수 기관임이 입증됐다.

서울시 부패방지 종합평가는 부패방지·청렴 시책 추진실적, 시민불편 처리개선 평가, 하도급 부조리 개선 평가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측정결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이뤄진다.


성동구의 투명하고 깨끗한 공직기강 확립과 구민의 불편에 적극 대처하려는 실천의지가 평가 결과에 그대로 반영된 것이다.

◆조직 내부에 단단히 자리잡은 ‘청렴의 뿌리’


특히 부패방지·청렴 시책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던 데에는 취임 때부터 청렴을 전 직원들의 제일 덕목으로 강조한 고재득 구청장의 다양한 청렴시책이 조직 내 자리 잡은 것으로 평가된다.


안으로부터 청렴 문화 정착을 위해 ‘개인별 청렴 마일리지 제도’를 운영, 전 직원의 관심과 능동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또 전 직원의 청렴교육 이수를 의무화와 다양한 청렴교육을 한 것도 조직 내 청렴 문화 인프라가 조성되는데 큰 영향을 주었다.


올해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조직 내 청탁·알선 인식조사를 통해 실태와 문제점을 분석, 이에 대한 개선책으로 ‘청탁 등록시스템’을 운영하기 시작했다.


이와 함께 간부회의 시 청렴에 관한 문구를 함께 공유하는 ‘청렴, 일분체크’와 ‘청렴게시판 릴레이 게재’, ‘고위공직자 청렴도 평가’ 등을 통해 간부직의 솔선수범을 강조하기도 했다.


◆구민 중심의 감사로 ‘함께 하는 청렴문화 정착’

이와 함께 주민들의 높아진 윤리적 기준에 부합하는 성동구가 되기 위해 성동구는 2년 째 ‘성동 해피콜(Happy-Call)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민원인을 대상으로 만족도 친절도 부패행위 여부 등을 조사하고 이에 대한 분석을 통해 민원서비스 향상의 종합적인 대책을 제시함으로써 구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행정을 펼치기 위해서다.


아울려 지난 해 9월에는 24명 구민감사관을 위촉, 감사에 함께 참여하고 있으며 성동구에서 실시한 감사 결과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함으로써 열린 감사를 지향하며 주민과 소통하고 있다.

성동구, 부패방지 종합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 공직자 윤리교육


이처럼 ‘신바람 나는 직장’,‘주민에게 신뢰받는 구정’, ‘함께 하는 청렴문화’라는 청렴 비전을 통해 마음으로 소통하는 청렴조직을 만들려는 고재득 구청장의 청렴의지와 노력이 2년 연속 청렴 우수기관으로 선정된는 쾌거를 이룬 것으로 보인다.


고재득 성동구청장은 “‘서울에서 가장 청렴한 성동구’ 명성을 이어가기 위하여 내년에도 행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제일의 과제로 삼고 다양한 청렴시책을 펼치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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