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 시장 현황 및 전망' 주제로 연세대 최이순홀서 특강
[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노희찬)는 섬유패션관련 대학생들의 섬유패션산업에 대한 올바른 인식 고취와 업계가 필요로 하는 인재상을 제시하기 위해 11일 연세대학교 최이순홀에서 영원무역 성기학 회장을 초청, 특별강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성기학 영원무역 회장은 '아웃도어 시장 현황 및 전망'을 주제로 연세대학교 의류학과 재학생 및 타과생을 대상으로 강연했다.
이번 강연에서 성기학 회장은 1974년 영원무역을 창업해 현재 세계 최대의 아웃도어 전문 생산기업으로 키운 경영철학과 비젼을 제시했으며 방글라데시, 베트남 등에서 활발하게 펼치는 사회적책임(CSR) 활동에 대해 소개했다.
CSR 활동과 관련 성 회장은 "자연과 환경에 대한 공헌활동은 당장의 기업에 대한 손실보다 장기적인 안목에서 기업경영에 이익이 되는 투자활동"이라며 "인생의 목표를 단기와 중장기로 구분해 실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섬산련은 "섬유패션 CEO 대학방문 특별강연을 통해 국내 섬유산업의 미래비전 제시를 통한 올바른 인식 정립 및 사기 진작과 예비 섬유인들이 사회 생활의 목표를 바르게 설정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향후 지속적으로 미래 섬유패션산업을 이끌어갈 대학생을 위해 섬유패션 CEO 특강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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