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 그룹 비스트, 인피니트, 씨스타가 '2012 멜론 뮤직 어워드(MelOn Music Awards 2012)'에서 특별한 무대를 선보인다.
로엔엔터테인먼트와 MBC 플러스 미디어 측은 11일 비스트, 인피니트, 씨스타의 '2012 멜론 뮤직 어워드' 출연 확정 소식과 함께 무대 연출 안을 공개했다.
연출 안에 따르면, '2012 멜론 뮤직 어워드'는 1부와 2부에 걸쳐 팬들과 함께 즐기는 힐링 콘셉트의 페스티벌 형태로 진행된다. 비스트, 인피니트, 씨스타 세 팀이 '뮤직 이즈 힐링'을 주제로 한 무대의 주인공으로 낙점됐다.
스페셜 무대는 각각 '걸 이즈 힐링(Girl is healing)', '댄스 이즈 힐링(Dance is healing)', '스타 이즈 힐링(Star is healing)'의 테마로 구성됐으며 세 팀이 각기 다른 매력을 발산, 팬들의 마음을 치유하는 무대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씨스타는 카지노에 잠입하는 '캣우먼'의 모습을 연출, 60여 명의 댄서와 함께 섹시함을 강조한 무대를, 인피니트는 관중들의 인식을 깨고 상상을 초월한 반전 무대를 선사할 예정. 또한, 비스트는 마치 어린 왕자를 연상시키는 환상적인 꿈의 무대를 준비 중이다.
'2012 멜론 뮤직 어워드' 주최 측은 "국내 팬들을 위해 개최되는 처음이자 마지막인 음악 축제인 만큼, 보다 색다른 콘셉트의 무대 연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씨스타, 인피니트, 비스트의 특별한 무대를 기대해 주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오는 14일 서울 올림픽 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SK플래닛과 함께 하는 2012 멜론 뮤직 어워드'는 로엔엔터테인먼트와 MBC플러스미디어가 주최하며, 저작권보호센터 클린사이트가 후원사로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이 날 행사는 MBC 뮤직, MBC 에브리원 등 케이블 채널을 비롯해 유튜브를 통한 전 세계에 생중계된다. 시상식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2012 멜론 뮤직 어워드' 공식 웹사이트 (http://awards.melon.com)에서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금준 기자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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