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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美여행잡지 선정 '아시아 최고 항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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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대한항공은 10일 미국 여행전문지 '비즈니스 트래블러'가 자사 홈페이지에서 발표한 비즈니스 트래블러 애뉴얼 트래블 어워즈에서 4개 부문을 석권했다고 11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최고 아시아 항공사 ▲최고 광고캠페인 항공사 ▲최고 비즈니스클래스 기내식 항공사 ▲최고 기내엔터테인먼트 항공사 수상 기업으로 선정됐다.

대한항공은 이에 '최고 아시아 항공사'상은 6년 연속, '최고 광고캠페인 항공사'상은 5년 연속 수상했다.


대한항공은 올해 수상에 대해 "최신 항공기 대거 도입,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를 기반으로 한 편리한 스케줄 제공, 글로벌 광고 지속 전개 등 글로벌 고객들의 항공 편의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뒷받침 됐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대한항공은 올해 차세대 항공기인 A380을 이달 1대를 추가 도입해 총 6대를 운영한다. 대한항공은 이어 베트남 다낭, 케냐 나이로비, 미얀마 양곤,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및 제다 등 신규 노선 확장에 열을 올리고 있다. 내년 3월에는 스리랑카 콜롬보와 몰디브를 잇는 노선에도 신규 취항한다. 특히 대한항공은 독특하고 세련된 광고로 명품항공사로서의 모습을 전달하고 있으며 전좌석 주문형오디오비디오시스템(AVOD)이 장착된 기내엔터테인먼트와 노선별로 다양하게 제공되는 호텔급 기내식 등에 따라 높은 점수를 얻어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한편 비즈니스 트래블러는 여행업계 및 상용 고객들을 대상으로 전 세계 50만부 이상 발행하는 미국 여행 전문잡지다.




황준호 기자 rephwang@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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