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대상 시상식서 김비오는 상금왕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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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이상희(20ㆍ호반건설ㆍ사진)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상희는 10일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호텔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대상 시상식에서 '올해의 선수' 격인 대상을 수상했다. 9월 KPGA선수권에서 우승한 선수다. 이상희는 "내년에는 일본 무대에 진출해 더욱 열심히 하겠다"고 했다.
김비오(22ㆍ넥슨)는 불과 3개 대회에 출전하고서도 상금왕(4억4400만원)을 차지했다. 5월 매경오픈과 SK텔레콤오픈에서의 2연승이 동력이 됐다.
루키 김기환(21)이 덕춘상(최저타수상ㆍ70.417타))을 수상했고, 명출상(신인상)은 김민휘(20)에게 돌아갔다. 지난 4일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퀄리파잉(Q)스쿨에서 수석 합격해 세계를 깜짝 놀라게 했던 이동환(25)은 과 김형성(32)과 함께 일본 무대에서 활약한 공로를 인정받아 해외특별상을 수상했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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