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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재범 기자]조승우와 이요원의 달콤함에 이상우가 착잡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10일 방송된 MBC ‘마의’ 21회에선 침술로 종기를 다스릴 수 있다는 말을 듣게 된 광현(조승우 분)과 지녕(이요원 분)이 침술로 인한 외과 시술을 교육받기 위해 치종원 앞에 당도했다.
광현은 지녕이 당도하자 “의녀님도 배우려 하느냐”고 하자, 지녕은 “혼자 배우려 하느냐”며 타박을 했다. 두 사람은 이내 눈을 뿌리며 장난을 치고 서로 즐겁게 지내는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이때 이성하(이상우 분)가 나타나 두 사람의 모습을 보게 된다. 착잡한 마음을 감추지 못하는 데 장인주(유선 분)가 나타나 “저 두 사람은 신분 따위는 별 상관을 안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하지만 성하는 “내 생각은 다르다. 신분은 엄격하다. 결국 두 사람 모두 상처를 받을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숙휘공주(김소은 분)은 광현에게 마음을 고백하려는 생각을 지녕에게 전한다.
김재범 기자 cine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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