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신세계백화점이 핀란드 대사관과 함께 세계에서 유일한 '진짜 산타클로스'를 초청해 고객들과 만남의 시간을 갖는다.
이번에 초청된 산타클로스는 전세계 사람들에게 산타의 고향으로 인정받고 있는 핀란드의 산타마을 '로바니에미'에서 초청됐으며 핀란드 정부에서도 공인한 오리지날 산타클로스다.
세계에서 인정받는 '진짜 산타클로스'가 한국을 방문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꿈의 만남'을 테마로 오는 14일 마산점, 15일 센텀시티점, 16일 광주점, 19일 인천점, 21일 영등포점, 22일 의정부점, 23일 강남점, 24일 본점, 25일 경기점 등 신세계 9개 점포를 순회하며 포토타임과 사인회를 갖는다.
또 신세계백화점은 산타클로스를 테마로 오는 14일부터 25일까지 12일간 다양한 크리스마스 사은행사를 진행한다.
그 첫 번째로 선물을 가득 실은 '산타트럭'을 신세계 닷컴과 페이스북에서 예고한 장소로 찾아가서 일반 시민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나눠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지난 11월에 신세계 개점 82주년을 기념해서 진행한 '행운 트럭' 이벤트가 페이스북 등 에서 큰 이슈가 되면서 제 2탄으로 준비한 행사다.
아이패드미니, 장갑, 목도리, 다이어리 등 다양한 선물을 하루에 총 2000개씩 '진짜 산타클로스' 방문 점포 근처에서 나눠줄 예정이다.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참여형 산타클로스 체험 이벤트도 진행된다.
오는 14일부터 25일까지 신세계 의정부점, 경기점, 인천점, 센텀시티 문화홀에서는 마녀와 해적들에게 납치된 산타를 구하는 미션 수행형 테마파크 '산타랜드'를 선보인다.
총 6개의 테마로 400㎡의 대형 에어바운스에 구성되는 산타랜드는 스토리에 맞춰 단계별 여행 체험을 할 수 있다.
'산타 할아버지께 크리스마스 카드 쓰기' 이벤트도 진행한다.
전 세계 어디서든 산타클로스에게 편지를 보내면 핀란드 로바니에미 산타마을의 산타클로스 중앙우체국으로 보내지는데 신세계닷컴에서 카드를 쓰면 핀란드 산타클로스 중앙우체국 소인이 찍힌 산타클로스의 답장을 받아 볼 수 있다.
이 행사는 14일부터 22일까지 진행하며 답장은 크리스마스 이브날인 24일부터 온라인을 통해 받아볼 수 있다.
한편 14일부터 25일까지 모든 내점 고객을 대상으로 핀란드 5박 7일 여행 경품행사도 진행한다.
오는 14일부터 25일까지 점포별 응모장소에서 신세계카드를 센싱하면 3인 가족이 다녀올 수 있는 왕복항공, 특급호텔 숙식 등 여행 일체 모든 경비까지 포함된 핀란드 여행의 행운이 주어진다.
산타마을, 오로라 여행, 쇄빙선 탑승, 스노우 캐슬 등 핀란드의 명소를 방문하고 핀란드의 다양한 음식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이재진 영업전략담당 상무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핀란드 대사관과 제휴로 세계 유일의 공인 산타클로스를 초청하는 등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다양한 산타클로스 테마의 사은행사를 준비했다." 며 "구매 금액대별 상품권 증정은 물론 다양한 크리스마스 선물 기획전과 문화공연전시회도 함께 진행하여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크리스마스 사은행사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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