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올해로 15회째를 맞은 '중소기업과 문화예술이 함께하는 기부여행' 프로그램을 폭설과 한파 속에서도 계획대로 마무리했다고 10일 밝혔다.
'기부여행'은 중소기업과 예술인이 참가해 저소득 계층에게 문화공연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지난 8월 시작했다.
특히 지난주 경기도 화성과 충남 홍성에서 있었던 기부여행 행사는 한파와 폭설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무사히 마쳤다.
7일 서원테크와 전통연희단 한마당은 화성의 영천노인주간보호센터 은빛사랑채를, 8일 천일식품과 벌룬데코는 홍성 장수노인요양원을 방문해 공연과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원섭 중기중앙회 팀장은 "내년에도 더 많은 중소기업과 예술인들이 참여해 아름다운 기부문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정민 기자 ljm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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