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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모씨앤씨, 주총 1주 연기..지방줄기세포銀 사업은 지속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8초

[아시아경제 전필수 기자]유니모씨앤씨가 오는 20일 개최예정이던 임시주주총회를 27일로 1주일 연기한다고 10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새로 사업목적에 추가하려고 했던 병원관련 정관들도 폐기했다. 현행법상 영리법원을 금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주총 시기 연기도 이 때문에 결정됐다.

회사측 관계자는 "이미 결의한 주총 내용을 변경하기 위해서는 이사회 결의가 필요한데 이같은 절차를 적법하게 하기 위해서는 주총 1주일 연기가 불가피했다"고 설명했다. 현행 상법상 2주간 전에 소액주주에게 발송하기 위해 필요한 최소한의 물리적 시간이 필요했다는 것.


병원 관련 사업을 사업목적에서 빼더라도 당초 계획했던 지방줄기세포은행(Fat Banking) 사업 등은 차질없이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새 경영진이 될 디올메디케어 관계자는 "장지연 원장이 유니모씨앤씨를 인수하여 지방줄기세포 은행(Fat Banking)영업 및 이를 이용한 미용,성형 관련 사업을 하는 것은 진행하는 것은 전혀 문제가 되지 않으므로, 예정대로 인수를 마무리해 바이오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인수가 마무리 된 후 내년초 IR을 통해 신규 사업 등 향후 계획을 구체적으로 밝힐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전필수 기자 philsu@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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