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북한의 로켓 발사 연기 소식에 방산주들이 급락세다.
10일 오후 1시50분 현재 빅텍은 전날대비 하한가까지 떨어진 1725원에 거래되고 있다. 스페코는 14.17%, 휴니드는 4.26%, 퍼스텍은 5.18% 떨어지고 있다.
지난 3일 북한은 "10~22일 사이 장거리 로켓을 발사하겠다"고 발표했고 이에 따라 방산주들이 10%대가 넘는 급등세를 보였다. 하지만 8일 "발사 시기를 조절하는 문제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혀 발사 연기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방산주들도 급락 중이다.
구채은 기자 fakt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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