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5일부터 시작된 제18대 대선 재외국민투표의 누적투표율이 5일차인 10일 59.4%를 기록했다.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전체 재외국민투표 선거인 22만2389명 가운데 이날 오전 9시 현재까지 13만2166명이 투표를 마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4·11 총선 때 재외국민투표 최종 투표율 45.7%를 넘어선 것이다. 총선때 5일차 누적 투표율은 35.7%였다.
재외 대통령 선거는 이날 오후 5시(미국 하와이 투표소는 한국시간으로 11일낮 12시) 종료된다. 선관위는 투표율이 70%를 넘어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4ㆍ11 총선 당시 실제 투표율은 45.7%(5만6456명)로 전체 선거권자의 2.5%를 차지했다.
투표함은 외교행낭을 통해 16일 오후까지 국내로 보내져 전국 251개 시ㆍ군ㆍ구선관위로 발송되며, 대선 당일인 19일 오후 6시 이후 개표된다.
이경호 기자 gungho@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