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 일동제약이 이틀째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환인제약이 보유하고 있던 일동제약 주식을 대량으로 장외에서 처분하면서 일각에서 제기된 경영권 분쟁 가능성이 주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10일 오전 9시29분 현재 일동제약은 전일대비 14.68% 급등한 1만700원을 기록 중이다. 일동제약은 7일에도 14.9% 급등한 바 있다.
지난 7일 환인제약은 일동제약 주식 177만주를 146억원에 시간외 대량매매 형태로 매도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정재우 기자 j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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