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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10월 소비자금융 142억달러 증가…'예상상회'(상보)

시계아이콘읽는 시간14초

[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미국의 지난 10월 소비자신용(금융)이 예상치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학생 대출과 자동차 대출이 늘어난데 따른 것이다.


7일(현지시간) 미 연방준비제도(Fed)는 미국의 지난 10월 소비자신용 142억달러 늘어났다고 발표했다. 이는 블룸버그 경제전문가 36인이 예측한 '100억달러 증가'를 넘어선 수치다.


주택시장 반전과 실업률의 점진적인 개선 등이 가계 소비를 부추긴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밀란 멀레인 TD증권 수석스트래티지스트는 "소비자 구매는 기업 지출만큼 떨어지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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