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주말 한파가 절정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북서쪽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8일 토요일 서울의 아침 기온은 영하 11도, 일요일인 9일은 영하 12도까지 떨어지겠다.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충청남도와 전라남북도, 제주도는 구름많고 가끔 눈이 오겠다. 경남북서내륙은 새벽, 충청북도와 경상남북도내륙은 밤에 가끔 구름많고 한때 눈이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영하 11도 등 영하 16도에서 0도에 머물며 매우 쌀쌀하겠다. 낮 최고기온도 서울 영하 5도, 광주 영상 2도, 부산 영상 5도 등 영하 6도에서 영상 6도 사이로 여전히 낮겠다.
강추위는 다음 주 초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일요일에는 서울의 아침기온이 영하 12도까지 떨어지며 올겨울 들어 가장 춥겠고 다음 주 화요일까지는 아침과 낮 기온 모두 영하권을 기록하겠다.
조슬기나 기자 se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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