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광주 동구, 소득지원 및 생활안정자금 융자 실시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4초

[아시아경제 김보라 기자]
광주 동구는 주민의 소득수준 향상과 생계가 곤란한 가구의 자립기반 구축과 생활안정을 위해 ‘2012년도 주민소득지원 및 생활안정자금 융자’를 실시한다.


7일 동구에 따르면 주민소득지원금은 2000만원 한도에서 ▲소득자금 지원으로 자립기반을 구축할 수 있는 가구 ▲고소득, 고부가가치 소득원을 개발, 소득증대를 이룩할 수 있는 가구 ▲1지역 1명품으로 지정된 품목을 생산하는 가구 등이 신청할 수 있다.

또 국민기초생활보장급자, 한부모가정, 저소득 장애인 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생활안정자금은 ▲행상·노점 및 이에 준하는 영세상행위를 위한 자금 ▲천재지변, 기타 재난을 당한 자에 대한 생계자금 ▲무주택자에 대한 전세금 또는 입주 보증금중 일부 ▲직계비속에 대한 고등학교 이상의 재학생 학자금 등의 용도로 1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융자지원 조건은 연 3%로 2년 거치 후 3년 균등분할상환 방식이며, 생활안정자금의 경우 거치기간은 무이자로 지원한다.


주민이 관할 동주민센터에 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면 공적자료 조사 등 대상자 자격요건 검토 및 사회복지기금 심의위원회를 거쳐 융자대상자를 결정한다.이후 은행에서 보증인 신용 및 보증인요건 등을 검토한 후 최종 대상자로 결정된다.


이석용 복지지원국장은 “이번 자금 지원으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저소득 주민들의 소득수준이 향상되고 생활안정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며 “앞으로도 주민의 소득수준 향상과 자립 기반 구축을 위한 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김보라 기자 bora1007@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