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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중앙회장에 최규연 前조달청장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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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최규연 전(前)조달청장이 저축은행중앙회장으로 선출됐다.


저축은행중앙회는 7일 서울 AW컨벤션센터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해 제16대 회장에 최규연 전 조달청장을 선출했다고 밝혔다. 최 신임회장은 회장후보로 단독 출마해 당선됐다. 임기는 이날부터 3년이며 최 신임회장은 오는 10일부터 업무를 시작한다.

행정고시 24회로 공직에 입문한 최 신임회장은 기획재정부 국고국장과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회를 거쳐 제 29대 조달청장을 역임했다.


저축은행중앙회 관계자는 "최 신임 회장이 재정경제부 보험제도과장 시절 상호신용금고업무를 담당해 저축은행 실정을 잘 알고 있어 현안과제 해결 및 실추된 신뢰를 조속히 회복시키는데 적임자라고 판단했다"라고 말했다.

임혜선 기자 lhs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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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혜선 기자 lhs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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