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 온라인 결제 해킹 사고로 전자결제주들이 약세다.
7일 오전 11시30분 현재 KG이니시스는 전날보다 500원(3.94%) 떨어진 1만2200원을 기록 중이다. 다날도 350원(3.23%) 하락해 1만500원, 한국사이버결제는 450원(3.77%) 내려 1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금융감독당국은 안전결제(ISP) 방식에서 발생한 해킹 피해에 대해 보안 실태점검에 착수하고 관계기관 합동대응팀을 구성해 운영키로 했다.
이에 앞서 경찰 발표에 따르면 지난달 초부터 최근까지 BC카드와 KB카드의 ISP 이용자 190명의 명의가 도용당해 총 830회에 걸쳐 1억8000만원이 무단으로 결제됐다.
구채은 기자 fakt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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