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영국의 은행그룹 바클레이즈가 남아프리카공화국의 4대 은행 중 하나인 ABSA은행의 지분을 현행 55.5%에서 62.3%로 늘린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6일 전했다.
바클레이는 이번 지분을 인수하기 위해 183억 랜드(20억 달러 상당)를 지불하기로 했으며, 인수는 내년 상반기 중에 완료된다.
ABSA은행의 이름은 바클레이즈 아프리그룹으로 변경된다.
앞서 바클레이즈는 2005년 ABSA은행의 지분 55.5%를 45억 달러에 인수한 바 있다.
지연진 기자 g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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