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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재훈 기자] 6일 오전 서울 소공동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12 조아제약 프로야구대상 시상식'에서 최고수비상을 수상한 SK 최정이 헤어스타일에 대한 질문에 "기르려다 실패했다"고 답하고 있다.
정재훈 기자 roz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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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훈사진기자
입력2012.12.06 12:57
[아시아경제 정재훈 기자] 6일 오전 서울 소공동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12 조아제약 프로야구대상 시상식'에서 최고수비상을 수상한 SK 최정이 헤어스타일에 대한 질문에 "기르려다 실패했다"고 답하고 있다.
정재훈 기자 roz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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