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보성군, 자연환경대상 공모전 최우수상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5초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전국 최대 인공습지인 주암호생태습지 선정

보성군, 자연환경대상 공모전 최우수상 주암호 생태습지
AD


전남 보성군(군수 정종해)이 한국환경계획조성협회에서 주최하고 환경부에서 주관한 제12회 자연환경대상 공모전 생태하천복원분야에 주암호생태습지를 출품하여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자연환경대상 공모전은 심사위원 5명으로 구성되어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5개 분야에 접수된 출품을 서류 심사와 현지 실사 등을 통해 대상 출품을 선정했다.


보성군에서 출품한 주암호 생태습지는 보성군이 복내면 유정리 일원에 총사업비 91억 원을 투입하여 2004년부터 2010년까지 주암호 상류 홍수조절지 21만㎡에 수질정화습지 19개소, 저류지 2개소, 지표흐름습지 13개소, 지하흐름습지 4개소, 정화식물 재배지 3개소, 생태 관찰대, 수변 데크, 야생화 체험단지 등을 조성했다.

특히 주암호 광역상수원 수질개선 및 하천생태환경 건강성 회복을 위해 전국 최대 규모로 조성된 인공습지로 주목을 받고 있다.


주암호 생태습지 운영은 환경전문단체인 환경보전협회에서 위탁 관리하고 있으며, 매월 체계적인 수질검사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매년 3,000여명의 학생들과 생태 탐방객이 찾아오고 있으며, 피부에 와 닿는 현장 설명 등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생태교육의 요람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전국 최대의 인공습지에 걸맞은 생태교실 운영 및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등을 개발하여 찾아오는 생태 탐방객들에게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지역에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암호 수질보전에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