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제천 폭포마당, 신촌명물거리 등 12개소 공공 무선인터넷서비스 개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모바일 웹 서비스를 개시해 스마트폰으로 구민과 소통에 나섰다.
기존 구청 홈페이지와 연동해 ‘구청장에 바란다’, 문화행사 안내와 트위터, 페이스 북, 블로그 등 서대문 SNS 기능을 한 데 묶어 스마트 폰에서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그동안 구민들은 시간과 공간에 제약을 받던 행정서비스를 스마트 폰으로 상시 제공받게 됐다.
이를 통해 구는 행정에 다양한 구민의견을 실시간으로 구정에 반영하기로 했다.
이에 앞서 서대문구는 지난 10월부터 관내 주요거리와 공원, 주민 밀집지역 12개 소에 공공 무선 인터텟 서비스를 개시하기도 했다.
현재 설치가 완료된 곳은 신촌 명물거리 일대 8개 소, 홍제천 폭포마당, 안산 벚꽃마당, 방문자 쉼터, 구청 광장 등 총 12개 소다. 이 지역은 서대문구 와이파이 엠블럼이 부착된 장소로 1개 소 당 반경 50m까지 무선인터넷 사용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해당지역에서는 통신사와 관계 없이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 대중화된 모바일 단말기에서 무선인터넷을 무료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무선 인프라를 틈새지역까지 확산하고 실제로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소외계층에게도 인터넷을 지원해 정보통신분야에서도 점차적으로 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대문구 모바일 웹 접속을 하려면 ▲구청 홈페이지 QR 코드 스캔 ▲포털사이트(네이버, 다음, 네이트, 드림위즈)에서 ‘서대문구’ 또는 서대문구 모바일웹‘ 검색 ▲ 스마트폰 주소창에 ’m.sdm.go.kr'을 직접 입력하면 연결된다. 전산정보과 ☏330-8664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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