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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C역 인근 수색4구역, 중소형 88%로 재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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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지하철 6호선 디지털미디어시티역 인근 수색4구역이 중소형 비율 88%로 재개발된다.


서울시는 지난 4일 제32차 건축위원회를 개최해 이같은 내용을 담은 ‘수색4 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계획안에 따라 은평구 수색동 361-1일대에는 용적률 261.52%를 적용받은 지하3~지상25층 15개동 총 1076가구의 아파트 단지가 들어선다. 이중 임대주택은 186가구로 면적별로는 ▲39㎡(전용) 99가구 ▲49㎡ 99가구 ▲59㎡ 277가구 ▲84㎡ 476가구 ▲99㎡ 75가구 ▲114㎡ 50가구 등 85㎡이하 중소형이 951가구(88.4%)로 구성된다.


수색4구역은 경의선 수색역과 6호선 디지털미디어시티역이 가까운 더블 역세권으로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한 곳이다. 단지 인근에 연결녹지(9767㎡)가 조성돼 시민에게 개방되고, 수색로에서 봉산자연공원을 연결하는 녹지축도 신설된다. 또 단지 옆 공원(273㎡)과 도로(6240㎡)를 비롯해 공공청사 부지(2246㎡)를 제공받아 지역 인프라시설을 확보하게 된다. 공공청사 부지에는 향후 은평구청 등 관할기관에서 동 주민센터, 경찰 지구대, 소방서 등 건축 예정이다. 오는 2014년 10월 공사에 들어가 2017년 4월 준공 예정이다.




배경환 기자 khb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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