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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김시우(17ㆍ안양 신성고ㆍ사진)가 5일 세마스포츠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맺었다.
전날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퀸타의 PGA웨스트골프장 스타디움코스(파72)에서 끝난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퀄리파잉(Q)스쿨 최종 6라운드에서 역대 최연소 통과기록(17세5개월5일)을 수립한 선수다.
현지에서 PGA멤버 오리엔테이션을 받고 있는 김시우는 "최나연과 신지애, 홍순상 등 소속사 선배들처럼 세계적인 스타가 되겠다"는 소감을 곁들였다. 현재 PGA투어의 나이 제한(18세)에 걸려 2013년 6월까지는 대회 출전이 불가능한 상황이다. 스폰서 초청이 있으면 최대 12개 대회에 나갈 수 있지만 아직 루키 신분이라 가능성이 낮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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