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현대백화점이 4분기 실적 호조 기대에 오름세다.
5일 오전 9시58분 현대백화점은 전일대비 3500원(2.39%) 상승한 15만원을 기록 중이다.
이날 박진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백화점에 대해 "본격적 소비회복까지 시간이 필요하겠지만 내년 주가수익비율(PER)이 9.3배로 업종 평균을 하회하고 있고 경량화된 비용으로 강한 영업레버리지 구조를 갖고 있다"며 "이에 따라 4분기 실적 모멘텀이 가시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목표주가도 기존 18만원에서 20만원으로 상향했다.
그는 구체적으로 4분기 총매출은 전년대비 9.2%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9.0% 늘어난 1296억원을 기록해 시장 컨센서스(1249억원)를 충족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소연 기자 nick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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