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하얏트 리젠시 제주는 지난 3일 제주 지역의 아동복지단체인 제남 어린이 센터에 1만5000달러(한화 약 1600만원)을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글로벌 호텔 체인 하얏트코퍼레이션의 사회공헌활동인 하얏트 트라이브(Hyatt Thrive)의 자선 프로그램 ‘하얏트 커뮤니티 그랜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하얏트 커뮤니티 그랜트는 전 세계 하얏트 호텔이 사회공헌활동을 하는 비영리단체에게 매년 자선기금을 전달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 5회를 맞았다.
12개국 26개의 하얏트 호텔이 선정되며 국내에서는 하얏트 리젠시 제주가 ‘사회 복지 (health and wellness)’ 분야에서 선정돼 지역 아동복지 단체인 제남보육원에 이번 자선기금을 전달하게 됐다.
제남아동센터는 1952년도에 설립되어 제주 지역의 저소득층 및 사회적인 보호가 필요한 아이들을 지원하고 보호하는 복지시설로 하얏트 리젠시 제주는 직원들의 현금 및 재능기부와 쿠킹클래스, 디너 초청과 같은 봉사활동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곤잘베스 하얏트 리젠시 제주 총지배인은 "하얏트 코퍼레이션의 글로벌한 캠페인을 통해 소셜미디어의 활동이 많은 국내의 상황이 영향력을 미쳐 추가적인 자선금이 제남아동센터에 전달되기를 바라며 더불어 제주 지역의 아동복지에 대한 많은 관심과 지원이 생겨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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