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정시]중앙대 국내 최대 간호학과, 가나다군 분할 모집

이찬규 중앙대 입학처장

중앙대학교는 2013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총 1342명을 선발한다. '가'군은 우선선발과 일반선발로 모집인원의 50%씩 나누어 선발하는데 우선선발은 수능 100%로, 일반선발은 수능 70%와 학생부 30%로 선발한다. '나'군과 '다'군은 '가'군의 우선선발과 동일하게 수능 100%로 선발한다.

지난해 국립적십자간호대학을 통합해 국내 최대규모(300명)의 간호대학을 출범한 중앙대학교는 2013학년도 정시모집에서 '다'군 분할 모집을 실시한다. 간호학과는 '가'군에서 25명(인문 15, 자연 10), '나'군에서 35명(인문 20, 자연 15), '다'군에서 50명(인문 25, 자연 25)을 선발한다.

인문계열은 아랍어를 제외한 제2외국어와 한문영역을 사회탐구영역의 한 과목으로 인정한다. 또 자연계열은 수리 또는 탐구의 응시과목에 제한 없이 인문계열 모집단위에 지원할 수 있지만, 수리'가' 또는 과탐에 대한 가산점은 부여되지 않는다.

수능성적의 영역별 반영비율은 지난해와 같으나 학생부 반영과목 수는 축소된다. 수능의 영역별 반영비율은 인문계열의 경우 언어 30%, 수리 '가·나'형 30%, 외국어 30%, 탐구(사탐 또는 과탐) 10%를 반영하며, 자연계열은 언어 20%, 수리'가' 30%, 외국어 30%, 과탐 20%을 반영해 선발한다. 학생부 반영과목의 경우 지난해까지 상위 5개 과목을 반영했지만 올해부터는 상위 3개 과목을 반영해 최대 12개 과목의 성적만 반영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