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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재정절벽 실망감..코스피 1930선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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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코스피가 1930선에서 하락세다.


4일 오전9시6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8.71포인트, 0.45% 내린 1931.31을 나타내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는 소폭 하락 마감했다. 지지부진한 재정절벽 협상에 대한 실망감과 저조한 미국 제조업 경기지표가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3일(현지시간) 다우지수는 전거래일대비 59.98포인트, 0.46% 하락한 1만2965.60으로 장을 마감했다. 나스닥지수는 8.04포인트, 0.27% 떨어진 3002.20을 기록했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도 전거래일보다 6.72포인트, 0.47% 낮은 1409.46로 장을 닫았다.

기관이 76억원 순매도를 보이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49억원, 28억원 순매수다. 프로그램으로는 46억원 순매도 등 총50억원 매도 물량이 나오고 있다.


시총 상위주는 포스코 -1.69%, 기아차 -1.12%, 신한지주 -1.02% 등이 1% 넘게 내리고 있다. 현대차 0.66%, 삼성생명 0.33% 등은 오름세다.


업종별 지수는 의료정밀 -1.26%, 운수창고 -1.29%, 증권 -1.15% 등이 떨어지고 있다.


거래소는 239종목이 오르고 있고, 2종목 하한가 등 372종목이 내리고 있다. 101종목은 보합권.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50원 오른 1083.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승종 기자 hanaru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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