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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KL, 4Q '어닝 서프라이즈'..'매수'<대신證>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32초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대신증권은 4일 GKL에 대해 올해 4·4분기 '어닝 서프라이즈'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원을 유지했다.


김윤진 애널리스트는 "GKL의 4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전망치 378억원을 13% 상회한 428억원(+82%, 전년동기대비)으로 '서프라이즈'가 예상된다"며 "3분기 단기적 홀드율 하락으로 시장 기대치가 낮아졌으나 점차 정상 수준으로 회복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핵심 지표인 드롭액이 매분기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회사 실적은 구조적으로 레벨업이 시작됐다는 판단이다.


김 애널리스트는 "GKL의 드롭액은 3분기부터 박스권을 강하게 돌파했고 4분기에도 사상최고 드롭액이 예상된다"며 "외형이 사상최고 수준을 경신하는 동시에 매출액이 레버리지 포인트(분기 매출액 1400억원)를 넘으면서 이익성장은 더 빠르게 진행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GKL의 고정비 비중은 매출액 대비 약 30%다. 그는 "회사 분기 매출액이 1400억원을 넘으면 고정비 비중이 29%아래로 내려가기 시작하면서 레버리지 효과가 발생한다"며 "GKL의 분기 매출액은 4분기부터 1400억원을 저점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레버리지 효과로 영업이익은 내년에 2101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32% 성장할 것으로 봤다. 이는 시장 추정치 1847억원을 14% 상회하는 실적이다.




김유리 기자 yr61@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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