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3일 하나대투증권(대표 임창섭)은 HTS 등을 통한 해외주식 거래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해외주식 거래를 위한 해외증권 계좌를 개설하면 오프라인 및 온라인 HTS를 통해서 미국과 홍콩의 개별주식 종목은 물론 상장 ETF까지 매매할 수 있다. 실시간 주문 체결내역 확인 및 미국달러, 홍콩달러로의 실시간 환전도 가능하다. 하나대투증권은 24시간 상담 데스크를 운영, 해외 주식 투자자를 지원할 예정이다.
미국 주식시장은 한국 시간으로 오후 11시30분~익일 새벽6시까지, 홍콩시장은 한국시간으로 오전10시30분~오후1시, 오후2시~오후5시까지 거래 가능하다.
김종찬 하나대투증권 해외증권영업부장은 "국내 증시가 횡보세를 보이며 해외 주식에 관심 갖는 투자자가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해외증권 계좌는 하나대투증권 영업점 및 하나은행, 국민은행 전 지점에서 개설하면 된다.
이승종 기자 hanaru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