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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퍼스트레이드, 대외 활동 여전…에이즈 홍보영상 출연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8초

[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중국의 새 지도자인 시진핑 당총서기의 부인 펑리위안이 여전히 활발한 대외활동을 벌여 주목을 받고있다.


역대 중국의 퍼스트레이드들이 대외 활동을 자제해온 만큼 대중의 인기를 한 몸에 받았던 펑리위안의 공개활동에 세간의 관심을 모아왔다.

2일 현지 상업지인 경화시보(京華時報)는 펑리위안이 사회 각계각층이 에이즈를 앓는 아동 등에 더 많은 관심을 두고 도움을 주자는 내용의 공익 단편 영상물인 '영원히 함께'에 출연했다고 보도했다.


이 공익 영상물은 중국 위생부(보건복지부 격)가 제작한 것이다. 펑리위안은 세계보건기구(WHO)의 에이즈 친선대사이자 위생부의 에이즈예방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펑리위안은 지난 달 28일 베이징을 찾은 산시(山西)성 훙쓰다이(紅絲帶) 학교의 에이즈 환자 어린이 20여명, 인솔 교사 5명과 함께 에이즈 환자 아동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중국에선 1990년대 중국 허난성에서 집단 에이즈가 발생하는 등 에이즈 문제가 심각한 사회 문제로 부상했다. 중국의 2인자로 차기 총리 내정자인 리커창(李克强) 상무 부총리는 지난달 26일베이징 시내 위생부 청사에서 에이즈 활동가인 12개 비정부단체(NGO)들의 대표들을 만나 관심을 샀다.




지연진 기자 g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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