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일본의 소비자물가 하락세가 6개월 만에 중단됐다. 하지만 여전히 일본은행(BOJ)의 정책 목표치에는 크게 미치지 못 하는만큼 경기 부양을 위한 BOJ의 추가 경기부양 조치는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신선식품을 제외한 10월 일본 소비자물가지수(CPI) 전년 대비 상승률이 '0'을 기록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30일 보도했다.
블룸버그가 집계한 시장 전문가 예상치는 0.1% 하락이었다.
신선식품을 제외한 CPI는 지난 4월 0.2% 상승을 기록한 후 최근 5개월 연속 하락을 기록했다. 지난달 신선식품을 제외한 CPI는 0.1% 하락을 기록했다.
신선식품을 포함한 CPI는 전년동월대비 0.4% 하락했다. 블룸버그 예상치도 0.4% 하락과 일치하는 결과다.
박병희 기자 nut@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