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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 3분기 적자전환…영업익 -166억원

[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동국제강이 올 3·4분기에 적자를 기록했다.


동국제강은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66억원으로 전분기 337억원 흑자를 기록했다가 2분기 만에 다시 적자로 전환했다고 29일 밝혔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적자가 지속됐다.

이에 따라 당기순이익도 -225억원으로 적자가 이어졌다. 다만 순손실 폭은 외환 관련 이익으로 전년 동기 -2114억원보다 크게 줄었다.


매출은 1조855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0% 줄었다.

단독 기준 실적은 영업이익 -237억원, 당기순이익 -221억원, 매출 1조1365억원으로 이 역시 매출 감소와 적자 전환을 나타냈다.


동국제강 관계자는 "국내외 철강경기 침체가 장기화되고 있어 매출 감소와 수익성 악화가 불가피했다"며 "하지만 동국제강은 강도 높은 원가절감과 인천제강소 120만t 신규 압연공장 안정화 등으로 3분기를 바닥으로 경영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민규 기자 yu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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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규 기자 yu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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