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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쇼핑, 하이마트 시너지 본격화..목표가↑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7초

[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LIG투자증권은 29일 롯데쇼핑이 하이마트 인수 시너지가 본격화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39만원에서 45만원으로 상향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지영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기 롯데하이마트와 연결 실적이 반영된다"며 "하이마트 인수에 따른 연간 금융비용 증가는 360억원에 불과하지만 내년 지배주주순이익 기여분은 920억원이 기대 EPS가 6% 증가하는 효과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현재 롯데카드는 하이마트와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중인데, 제휴 카드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고객 유치에 나설 경우 하이마트 결제율의 25%까지(롯데마트의 롯데카드 결제율)까지 차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전국 320여개에 달하는 하이마트 매장을 활용하여 복합점포 전개가 기대된다"며 "연 1조5000억원에 달하는 롯데쇼핑 가전제품 구매를 하이마트와 통합해 수익성을 개선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롯데쇼핑은 백화점사업부에서(아웃렛포함) 8개점의 리뉴얼을 마쳤고, 2개점을 신규출점해 영업면적을 11% 늘렸다. 그는 내년에도 아웃렛 3개점의 출점이 예정되어 있어 영업면적이 6% 증가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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