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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기준금리 7.25%로 동결(상보)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0초

[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브라질 중앙은행이 28일 기준금리를 7.25%로 동결했다.


통화정책회의를 마친 뒤 알렉산드레 톰비니 브라질 중앙은행 총재는 기준금리를 현 수준으로 동결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기준금리를 꾸준히 내려왔던 브라질 중앙은행이 기준금리 동결을 선택한 것인 인플레이션 때문이다. 브라질은 유럽 재정위기 속에서도 물가상승률이 정부 목표치 4.5%를 넘어서고 있다.


보토란팀CTVM의 로베르토 파도바니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인플레이션을 동반한 경제회복세가 추가적인 물가 상승 압력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11월 브라질의 물가 상승률은 5.64%로, 전문가들은 내년에도 물가 상승세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브라질 중앙은행은 기준금리 동결 배경을 설명하면서, 물가 상승률 목표 달성을 위해 필요했다며, 이번 조치는 글로벌 경제에 대한 고려 속에서 이뤄졌다고 전했다.




나주석 기자 gongga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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