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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마감]시장과열 부담감에 하락..닛케이 1.22%↓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0초

[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일본 주식시장이 5일만에 하락 마감했다. 전날 발표된 미국 경제지표 호조와 그리스 구제금융 지원 소식에도 불구하고 재정절벽 우려를 극복하지 못했다. 그동안의 랠리로 시장이 과열됐다는 인식도 악재로 작용했다.


이날 닛케이225 지수는 전일 대비 1.22% 하락한 9308.35로, 토픽스지수는 1.31% 떨어진 771.39로 거래를 마쳤다.

마즈다 자동차가 2.3% 하락했고 알프스 전기도 6.7% 떨어졌다.


T&D 자산운용의 마쓰모토 후미오 펀드매니저는 "지난 2주간 주가가 빠르게 올랐던 것에 따른 단기 과열 조짐이 있다"며 "재정절벽에 대한 우려도 가중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다음달로 예정된 총선에서 제1야당인 자유민주당(자민당)이 재집권하고 일본은행의 양적완하가 힘을 받을 것이란 전망에 일본 주식시장은 지난 14일 이후 7.4%나 올랐다.



조목인 기자 cmi0724@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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