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보라]
여수광양항만공사(이상조 사장)는 27일 에너지 절약을 위해 사옥의 일부 조명을 고효율기자재인 LED로 교체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여수광양항만공사(YGPA)가 에너지관리공단과 공공기관 LED조명 보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통해 이뤄졌다.
이에 따라 에너지관리공단은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옥에 설치된 LED조명 교체 사업비의 50%를 지원했다.
여수광양항만공사는 월드마린센터의 공용 부분에 LED조명 1534개를 설치해 연간 60MWh의 전기 절약을 기대하고 있다. 이는 연간 28t의 이산화탄소를 저감시키는 효과와 같다.
여수광양항만공사 관계자는 “에너지 절약 솔선수범, 저탄소 녹색성장 등 정부시책에 동참하기 위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면서 “나머지 부분도 내년 중에 LED조명을 설치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보라 기자 bora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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