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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그룹, 성원건설 인수

시계아이콘읽는 시간19초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삼라마이더스(SM)그룹이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가 진행 중이던 성원건설을 인수했다.


26일 성원건설 관계자에 따르면 성원건설 매각주간사는 최근 SM그룹을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하고 주중 양해각서(MOU)를 맺을 예정이다.


지난 15일 진행한 성원건설 매각 입찰에서 SM그룹은 230억원을 제시,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성원건설을 인수하게 됐다. 향후 SM그룹은 본실사 및 본계약 및 법원 인가를 거쳐 인수 절차를 마무리지을 계획이다.


SM그룹은 삼라건설을 모체로 경남모직, 남선알미늄, TK케미칼 등을 계열사로 거느린 중견기업으로, 연매출액이 1조원에 달한다. 아파트 브랜드 '상떼빌'로 유명한 성원건설은 1977년 태우종합개발로 시작, 한때 시공능력평가 순위 50위권안에 들기도 했으나 지난 2010년 유동성 위기로 법정관리를 신청했다.




이지은 기자 leez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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