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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신보라 "제가 들려드리는 '사랑 이야기'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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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신보라 "제가 들려드리는 '사랑 이야기'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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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 여기 독특한 '개가수'가 있다. 가수 뺨치는 가창력으로 무대에 올라 마이크를 쥐고 노래하는 개그우먼. 바로 신보라 이야기다.

그가 이번에는 자신의 이름으로 특별한 콘서트 무대에 오른다. 연말 크리스마스의 온전한 의미를 되새긴다는 취지로 기획된 '힐링 콘서트 엘'에 참여하게 된 것.


신보라를 비롯해 김조한, 에일리, 김동규, 이슬기, 진정훈, 김하준, 헤리티지 메스콰이어, 해비타트 헤리티지 어린이 합창단 등이 이번 공연에 출연한다.

이들은 연말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풀 오브 러브(Full of LOVE)'라는 주제 아래 하나로 뭉쳤다.


"혼자서 무대에 오른다면 사실 부담스러울 수도 있을 것 같아요. 하지만 여러 사람들과 함께 무대에 오른다는 것에 남다른 의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 연말에 좋은 메시지를 전할 수 있는 공연이라 참여를 결심하게 됐어요."


신보라는 '좁은 길'을 선사할 예정. 아울러 헤리티지 메스콰이어와는 '렛 잇 레인(Let it Rain)', 에일리와는 휘트니 휴스턴과 머라이어 캐리가 부른 '웬 유 빌리브(When you believe)'를 함께한다.


"평소에 좋아하는 노래들로만 선곡했어요. 급한 욕심에 다른 곡들을 소화하기에는 능력이 안 될 것 같기도 하고요. 헤리티지 메스콰이어와의 무대는 전에 솔로로 했었기 때문에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것 같아요."


[인터뷰] 신보라 "제가 들려드리는 '사랑 이야기' 만나보세요!"


특히 신보라와 에일리의 무대가 눈에 띈다. 요즘 가장 '핫'한 스타들이기 때문이다. 또한 두 사람은 YMC엔터테인먼트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는 '절친' 사이기도 하다.


"외국에서 온 에일리도 그렇고 저도 부모님과 떨어져 지내다 보니 '동병상련'의 정이 느껴지는 것 같아요. 노래도 워낙 잘하고, 게다가 완전 귀엽잖아요. 항상 마음이 쓰이는 동생이에요."


연말을 맞이해 이번 공연 외에도 신보라는 또 다른 의미 있는 일을 진행하고 있다. CCM 앨범으로 출시돼 많은 사랑을 받았던 이제훈의 '사랑합니다'를 새롭게 리메이크해 발표한 것.


"사실 남을 도울 수 있는 처지가 될 거라는 생각을 한번도 해본 적이 없어요. 그런데 인기를 얻고, 조금의 돈을 얻게 되니 받은 사랑을 돌려드리자는 의미에서 자연스럽게 기부에도 눈길이 가게 됐죠."


[인터뷰] 신보라 "제가 들려드리는 '사랑 이야기' 만나보세요!"


신보라는 따뜻한 사랑과 온기를 전하고자 하는 프로젝트의 취지에 맞게 음원 수익금의 일부를 불우한 환경에 처해있는 이웃들을 위해 기부한다. 그리고 이같은 일들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다.


"기부란 어려운 일이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어요. 뭔가 신경도 쓰이고 힘도 많이 들어갈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거든요. 내가 잘나서 사랑을 받고 돈을 얻고, 그런 게 아니기 때문에 앞으로도 계속 나눔에 동참할 생각이에요."


개그맨이지만 무대 위의 내공은 웬만한 가수들보다 많은 신보라. 콘서트를 앞둔 신보라는 그 어느 때보다 기대와 자신이 충만하다.


"쉽사리 오는 기회가 아니라 기대가 돼요. 출연진을 살펴봐도 공연 자체가 좋을 것 같거든요. 유명하고 실력 있는 분들이 함께하는 공연이라 그분들의 노래를 들을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설렙니다. 연말에 어울리는 아름다운 무대가 될 것 같아요."


한편 신보라를 비롯해 에일리, 김조한, 김동규, 이슬기, 진정훈 김하준, 헤리티지 메스콰이어, 해비타트 헤리티지 어린이 합창단 등을 만나볼 수 있는 '힐링콘서트 엘'은 다음 달 3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다.




이금준 기자 music@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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