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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 KBS2 '해피선데이'가 일요일 예능 프로그램 정상 자리를 탈환했다.
26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5일 방송한 '해피선데이'는 지난주보다 2.7%포인트 상승한 15.6%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에 이름을 올렸다.
반면 수주째 일요일 예능 정상을 지켜왔던 SBS '일요일이 좋다'는 15.0%의 시청률에 머무르며 '해피선데이'에 정상을 내줘야 했다. 이는 지난주 방송분 보다 1.6%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이날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는 가사도 섬마을 음악회 첫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윤종신과 윤상, 그리고 유희열이 게스트로 출연해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만들었다.
한편 MBC '일밤'은 4.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금준 기자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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