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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국민 예능 프로그램'으로 불리는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이하 1박2일)이 지난 3월 말 이후 6주만에 방송을 재개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1박2일 '자연탐사 프로젝트 1탄-제주도' 편에는 김승우, 엄태웅, 이수근, 차태현, 성시경, 김종민, 주원 등이 출연, 제주도 앞바다에 사는 114마리의 남방큰돌고래를 만나기 위한 '돌고래 114' 프로젝트를 주제로 미션을 수행했다.
제주 바다의 아름다운 풍광을 소개하는 동시에 멸종 위기에 처한 돌고래 보호와 이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준비했다는 게 제작진의 설명이다.
본격적인 방송에 앞서 멤버들은 그동안의 결방에 대한 시청자들에게 사과의 큰절을 했다.
김승우는 "정말 오랜만에 인사드린다"며 "지금까지 여러분이 기다려주신 만큼 훨씬 활기차고 기운찬 모습으로 웃음과 감동을 약속하겠다. 죄송하다"고 말했다.
조인경 기자 ik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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