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26일 오전부터 승차권 팔아…12월5일∼내년 2월12일 마산역∼진주역 추가운임 50% 할인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코레일은 다음달 5일부터 서울역에서 진주역까지 KTX를 하루 10회(월요일은 12회) 운행키로 하고 26일 오전 10시부터 승차권을 판다. 서울역에서 진주역까지 KTX를 타면 평균 3시간28분이 걸리며 함안역에도 하루 4차례 선다.
코레일은 다음달 5일부터 내년 2월12일까지 마산역~진주역간 추가운임의 50%를 깎아주는 특별이벤트를 벌인다.
서울역~진주역의 평일기준 정상운임은 5만2600원이나 특별이벤트 할인운임은 5만700원이다. 지난 10월15일부터 운영 중인 ‘파격가 할인’을 받는다면 더 값싸게 KTX를 탈 수 있다.
‘파격가 할인’은 스마트폰, SMS, 홈티켓으로 예매하거나 사면 KTX 열차별 승차비율에 따라 요금을 15%~50% 깎아주고 있다.
유재영 코레일 여객본부장은 “서울역~진주역의 KTX운행으로 지방의 열차손님들은 갈아타지 않고 곧바로 서울역까지 갈 수 있다”며 “지역축제 등 방문객 증가로 이어져 지역발전에도 크게 도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코레일홈페이지(www.korail.com), 철도고객센터(☏1544-7788, 1588-7788)에서 알아볼 수 있다.
왕성상 기자 wss4044@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