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범 기자]MBC 수목미니시리즈 ‘보고싶다’의 유승호가 윤은혜를 바라보는 그윽한 눈빛과 은은한 미소로 안방극장 여심(女心)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23일 공개된 사진에서 유승호는 따스함이 절로 베어 나오는 미소와 그윽한 눈빛으로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극중 항상 수연(윤은혜 분)의 곁을 지키며 섬세한 배려와 자상함 면모를 보이는 형준(유승호 분)의 모습을 대변한다. 자신의 목표를 위해서 수단을 가리지 않고 타인에게 감정을 절대 드러내지 않는 형준이지만 수연에게만은 이 세상 최고의 남자가 되어 주는 인물이다.
지난 21일 방송한 ‘보고싶다’ 5회에선 잠 들어있는 수연에게 담요를 덮어주고 따뜻한 눈빛으로 바라보는 형준의 모습이 전파를 타 여성시청자들의 가슴을 설레게 만들었다.
실제, 방송 직 후, 각종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 순위에 이름을 올리는가 하면, ‘보고싶다’ 공식 홈페이지를 비롯 SNS 등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소년의 이미지를 벗고 한 여자를 향한 진심이 묻어나는 멜로 연기를 펼친 유승호를 향한 호평이 줄을 이었다.
한편, 풋풋했던 첫사랑의 설렘을 뒤로하고 가슴 아픈 로맨스의 시작을 알리고 있는 MBC 수목미니시리즈 ‘보고싶다’는 4회부터 성인 배우들이 출연하면서 본격적인 스토리의 시작을 알렸다.
김재범 기자 cine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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