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코오롱인더스트리가 3분기 부진한 실적에도 오름세다.
23일 오후 2시20분 현재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전날보다 1600원(2.93%) 오른 5만6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올 3분기 영업이익은 467억원으로 시장 예상치를 하회하는 등 부진했지만 4분기 실적이 개선될 것이란 전망에서다.
현대증권 김동건 연구원은 "3분기 실적 부진은 일시적 요인(완성차 업체 파업, 잦은 기상변화 등) 영향이 작용했다는 점에서 일시적인 것으로 보인다"며 "4분기 영업이익은 산자·패션의 성수기 효과, 화학부문내 석유수지 판매 견조로 900억원 이상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서소정 기자 s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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