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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미 초청 제야 음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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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아트센터, 12월31일 오후 10시30분~2013년1월1일 오전 0시20분 조수미 초청 제야음악회 개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마감하고 희망찬 2013년 계사년 새해를 맞아 강동아트센터(관장 이창기)는 올해의 마지막 날인 12월31일 오후 10시30분 '조수미 초청 제야음악회'를 무대에 올린다.


2012년 개관 1주년을 맞이했던 한 해를 보내고 새해의 도약을 기약하는 강동아트센터는 소프라노 조수미와 더불어 뮤지컬배우 윤영석, 광명시립합창단, 웨스턴심포니 오케스트라가 대극장 무대를 가득 채운다.

다양한 음악적 시도를 통해 대중들에게 더욱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소프라노 조수미가 세계무대 데뷔 25주년을 맞아 강동아트센터가 마련한 제야음악회를 통해 올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맞이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국제무대 데뷔 25주년을 맞이한 소프라노 조수미에게 2012년은 그녀의 새로운 25주년의 첫 발을 내딛는 의미 있는 한 해였다.

조수미 초청 제야 음악회 조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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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미는 이탈리아 트리에스테의 베르디극장에서 오페라 '리골렛토'의 ‘질다’역으로 세계 무대에 첫 발을 디딘 이래 '마술피리' 밤의 여왕, '호프만의 이야기'의 올랭피아, '람메르무어의 루치아' 루치아, '몽유병의 여인' 아미나 등 콜로라투라 소프라노로서의 완성된 기교와 서정성으로 관객들을 사로잡고 있다.


벨리니, 도니제티, 롯시니 등으로 대표되는 벨 칸토 오페라에서 세계 최고 기량을 인정받은 이후 새로운 도전인 크로스 오버로 대중들에게 더욱 다가서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으며 2000년 발매된 첫 크로스오버 앨범 '온리 러브'는 밀리언 셀러의 기록을 달성하기도 했다.


그녀의 화려한 음색과 더불어 테너로 출연하는 뮤지컬 배우 윤영석의 무대 또한 기대된다.


윤영석은 '오페라의 유령' '라 트라비아타' '명성황후' 등을 통해 한국뮤지컬 대상 남우신인상을 수상하며 입지를 굳게 다졌다. 현재 중견 뮤지컬 가수로서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다.


이 밖에도 광명시립합창단과 방성호 지휘의 웨스턴심포니 오케스트라의 풍성한 무대로 저물어가는 2012년을 감동이 가득한 시간으로 만들어 준다.


또 해가 바뀔 때 관객 모두가 다 함께 외치는 카운트 다운 등의 이벤트가 마련돼 공연을 사랑하는 관객이라면 놓칠 수 없는 시간을 선사한다.


강동아트센터 ☎440?0500 www.gangdongarts.go.kr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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