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다음달 6일부터 환경교육 강사 양성 교육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대문구가 지속 가능한 발전과 환경 보전 교육 중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주민을 환경교육 강사로 양성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환경 전문가 인적자원을 확보하기로 했다.
AD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다음달 6일부터 안산도시자연공원 관리사무소 내 생태학습관에서 환경교육 강사 양성교육을 한다.
주민 양성 교육은 환경교육학개론, 기후변화와 에너지, 생활환경과 건강, 강의 기법, 시연 수업 등 총 10회, 21시간으로 구성됐다.
이번 양성교육은 장미정 환경교육센터 연구실장, 안준관 세인인포테크 녹생경영본부 에너지기후 이사, 남희정 초록연대 운영위원 등 전문가 5명이 강의 할 예정이다.
교육을 수료한 주민은 지역 환경 분야 자원봉사자로 활동하기로 했다
또 교육생 중 환경 강사로 선발된 수료생은 유치원, 초등학교에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강의한다.
구는 올 2월 서대문그린리더 강사를 양성해 총 37회에 걸쳐 학교를 방문해 기후변화 교육을 했다.
서대문구 김성련 환경과장은 “이번 교육은 지역주민 스스로 환경문제에 관심을 갖고 친환경 전문가로서의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환경문제에 관심 있는 주민은 이달 30일까지 온라인(island@sdm.go.kr) 또는 팩스(☎330-8623)로 신청하면 된다.
환경과 ☎330-1816
박종일 기자 drea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