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배우 이준기가 화보 촬영을 위해 스위스로 극비리에 출국했다.
이준기는 22일 스위스를 방문, 2주간 취리히 도심과 융프라우 등 스위스 전역을 투어하며 스타 이준기가 아닌 남자 '이준기'의 모습으로 스위스의 다양한 자연과 문화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이준기는 '추억을 되새겨 보는 여행스토리'로 사랑하는 이들의 흔적을 찾아보고 꾸미지 않은 자연스러운 일상 등 다양한 소재를 담는다.
소속사측은 '이준기가 군 제대 후 처음 해외에서 촬영하는 단독 사진집이다"며 "서른을 맞은 이준기의 내면적인 모습과 다양한 에피소드 등을 화보 및 영상을 통해 중점적으로 표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준기가 얼마전 MBC 수목극 '아랑사또전'을 끝내고 팬들에게 기념이 될 만한 선물을 주고 싶어 했다"며 "화보집 촬영을 위해 콘셉트를 정하고 촬영지 선택에 참여하며 애착을 보였다"고 소속사측은 전했다.
이번 이준기의 스위스 화보집은 내년 상반기 발매될 예정이다.
한편 이준기는 국내에서 극비리에 내년 상반기 발매 예정인 음반 녹음을 마친 한 것으로 알려 졌다.
장영준 기자 star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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