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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듀 아랑사또전-1] 비극에서 극적 해피엔딩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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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듀 아랑사또전-1] 비극에서 극적 해피엔딩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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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재범 기자] MBC 수목드라마 ‘아랑사또전’이 해피엔딩으로 막을 내렸다.

18일 오후 방송한 MBC ‘아랑사또전’ 마지막회는 서씨부인(강문영 분)이 은오(이준기 분)로부터 가슴에 칼을 맞고 무연(임주은 분)의 혼과 불리 됐지만 결국 죽음을 피하지 못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서씨 부인은 눈을 감기 전 은오에게 “고맙다”란 말을 남기며 눈을 감았다. 그 모습에 은오 역시 오열을 하며 눈물을 흘렸다.

한편 은오와 아랑은 죽음에 대한 진실을 찾기 위해 함께 황천수길로 향했다. 그 곳에서 아랑은 자신의 과거인 어린 서림과 마주했다. 어린 서림은 돌아가신 어머니 앞에서 울고 있었다.


은오는 갑자기 정신을 잃고 우는 아랑을 흔들어 깨워 생사부를 찾으러 함께 갔다. 그 곳에서 문지기는 “산 자가 생사부를 찾는 것은 네가 처음이다. 이곳에 들어가면 주어진 시간이 있는데 그 시간 안에 나오지 못하면 죽음을 맞이한다”며 은오에게 알렸다. 은오는 죽음을 무릎 쓰고 생사부를 찾으러 발걸음을 옮겼다.


하지만 그곳에서 아랑의 새로운 비밀을 알게 됐다. 아랑을 죽음으로 이끈게 바로 아랑 자신이었던 것. 또한 은오 자신도 6세 죽었지만 옥황상제(유승호 분)로 인해 덤으로 다시 살게 된 사실을 알게 됐다.


황천 숲에서 나와야 될 시간은 다가오고 방울(황보라 분)은 두 사람을 흔들어 깨웠지만 아랑만이 눈을 떴다. 그리고 아랑은 몸이 사라진 채 저승으로 향햇다. 죽음의 문 앞에 선 것이다. 그와 때를 맞춰 은오가 눈을 떴고 아랑 대신 지옥으로 가게 됐다.


비극으로 끝을 맺을 뻔 했지만 얘기는 끝나지 않았다. 은오는 방울과 돌쇠(권오중 분)의 아들도 태어나게 됐고 아랑도 어린 소녀로 환생했다.
그리고 이들은 서로를 알아보며 웃는 모습으로 끝을 맺었다.


한편 ‘아랑사또전’ 후속으로는 박유천 윤은혜 주연의 ‘보고싶다’가 다음달 초 방송된다




김재범 기자 cine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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