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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해, 왕이 된 남자' 그녀 배우 이엘, '7급 공무원'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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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해, 왕이 된 남자' 그녀 배우 이엘, '7급 공무원'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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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재범 기자]배우 이엘(30 본명 김지현)이 MBC 새 수목극 ‘7급 공무원’에 캐스팅됐다.

이엘은 MBC 수목극 ‘보고싶다’ 후속으로 내년 1월 첫 방송되는 ‘7급 공무원(극본 천성일, 연출 김상협)’에서 마음이 여린 국정원 신입요원 박수영 역을 맡는다. 극 중에서 이엘은 최강희와 주원의 동기로 등장해 함께 국정원 수업을 소화하며 강한 동료애를 쌓아갈 예정이다.


이엘은 “그동안 강한 캐릭터만 연기했기 때문에 선하고 사랑스러운 캐릭터에 대한 갈망이 있었다. ‘7급 공무원’을 계기로 나에게도 이런 모습이 있다는 것을 시청자들에게 보여주고 싶다”며 “다음 달 첫 촬영을 시작한다. 작품에서 좋은 모습 보여주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엘은 드라마 ‘공주의 남자(11)’ ‘난폭한 로맨스(12)’와 영화 ‘광해, 왕이된 남자’ 등에서 임팩트 있는 연기를 선보여 주목받았다. 최근 ‘쁘띠첼’ TV 광고에서 배우 김수현의 직장 선배로 나와 이름을 알렸다.




김재범 기자 cine517@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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